비만하면 만성콩팥병 유병률과 사망위험 높아져
대한신장학회, 만성콩팥병 인지도 제고 위한질병부담 서베이 및 건강강좌 진행체질량지수 35 이상 초고도 비만에서 만성콩팥병 유병률 25% 넘어.대사성 합병증 없는 건강한 비만인 경우도 만성콩팥병 조심해야복부비만은 만성콩팥병 사망위험도 높이는 주요 인자. 만성콩팥병 환자, 허리둘레 관리 필요 대한신장학회(이사장 김용수)는 제 12회 ‘세계 콩팥의 날(3월 9일)’을 맞아 만성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, 만성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1,300명을 대상으로 한 질환인식 및 질병부담 서베이 결과 발표 및 특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.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‘콩팥병과 비만’이다. 만성콩팥병은 당뇨, 고혈압,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, 만성콩팥병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. 최근 세계신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, 비만은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을 정상 체중 대비 36%나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.그러나 대한신장학회가 진행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, 일반인의 만성콩팥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 및 검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일반인 10명 중 3명